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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N BON LAW업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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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근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조윤리 강연 진행

관리자 2025-04-09 조회수 120






"소개해준 사람에게 '근본 소개시켜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게 하는 로펌이 되고 싶습니다" – 오영호 변호사, 서울대학교 법조윤리 특강 강연


법률사무소 근본의 오영호 변호사가 지난 3월 28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예비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한 '법조윤리' 특강에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현실적인 개업 경험과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오영호 변호사는 강연 서두에서 "변호사에게 개업이란, 단순히 사무실을 차리는 것을 넘어 스스로의 가치관을 시장에 내놓는 일"이라고 말하며, 

개업 이후 자신의 변호사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확립해온 여정을 풀어냈습니다.


그는 과거 대형로펌에서의 경험, 그리고 법률사무소 근본의 설립 배경을 바탕으로 "정직함과 성실함이 결국은 가장 강한 경쟁력"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허위 리뷰 작성 지양', '무리한 수임 지양', '커미션 없는 사건 수임'이라는 근본의 <3X 원칙>을 소개하며,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평판이 변호사에게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설명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는 다양한 개업변호사의 사례도 공유되었고,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개업이란 무엇인가'를 되짚어보는 적성 테스트 코너에서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오 변호사는 "돈보다 사람, 사건보다 관계"라는 인생 철학을 실감나는 사례들과 함께 풀어내며, 후배 법조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강연 중 한 학생이 "돈과 윤리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오영호 변호사는 "모든 선택은 하고 나서 좋은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장의 수익을 위해 무리하게 수임을 하는 경우, 처음에는 좋은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후회로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오 변호사는 실제로도 승소 가능성이 낮거나 의뢰인의 기대치가 비현실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정중히 수임을 거절하고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법률사무소 근본을 "소개해준 사람에게 '근본 소개시켜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게 하는 로펌", 

그리고 "구성원이 퇴사하고 싶지 않은 로펌 1위"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단순히 사건을 많이 수임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업무처리와 진심어린 서비스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쌓아가는 로펌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강연 말미에는 "(커미션 없이도) 정직하고 바르게 성실히 업무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걸 근본이 증명해 보이겠다"는 다짐도 전하며, 

앞으로의 법률사무소 근본의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실제 개업변호사의 생생한 현실과 함께, 그 속에서도 윤리를 잃지 않으려는 고민과 태도에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앞으로도 법률사무소 근본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근본 있게'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법조계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